훈련을 하다 보면 늘 한계가 온다
근육이 터져 버릴것 같은 순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가
주저않아 버리고 싶은 순간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 속에서
뭔가가 말을 걸어온다
이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충분해
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이런 유혹에 문득
포기해 버리고 싶을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한것과 다를 바 없다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고 한다
물을 끓이는 것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이 순간을 넘어야
그 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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